텍사스,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해리스 카운티 거주 30대 남성 확인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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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0:01
영국에서 시작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텍사스 주민이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남성이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변종 바이러스가 이미 텍사스에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변종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최근 개발된 코로나 19 백신으로 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헬러스테트(John Hellerstadt) 주 보건국 커미셔너는 변종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소식에 “한 집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게 될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환경 위생 주의 등과 같은 감염 예방 실천 노력이 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정리 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