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사건 경찰이 허위 종결…정부·경찰 지휘부 대국민 사과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26, 2026

제주 장기 실종사건을 경찰이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부와 경찰 지휘부가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제주 실종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전국 장기 실종사건 전수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전국 경찰관서가 담당하고 있는 장기 실종사건도 다시 살펴보고, 비위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물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 경찰관 개인의 일탈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윤 장관은 실종 업무체계의 구조적인 문제점도 드러난 사건이라며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포함한 경찰의 실종 수사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수개월 동안 실종 상태였던 장미란 씨가 지난 24일 제주의 한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불거졌습니다.
경찰이 실종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사건을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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