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추가 공습 보류…협상 가능성에 무게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19,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공격 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외교 협상에 다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걸프 국가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19일 예정됐던 공격을 중단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상이 진지하게 진행 중이며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각 대규모 군사공격에 나설 준비를 갖추라”고 미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이며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방문 직후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이란의 핵 보유 반대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강경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수정된 종전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양보도 하지 않겠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 내 반전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확전에 나서기보다는 협상을 통해 출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협상이 계속 교착될 경우 군사 옵션이 다시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중동 긴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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