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지혜의 계좌에 지식을 저축하라 ‘솔로몬 부자학 3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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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진정한 부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 흔히 말하듯 경제적으로만 풍족하다고 해서 정말 부자일까?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다.”라고.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까지도 더불어 인생의 승리자로, 마음의 부자로 만들고 이렇게 풍요로워진 주변은 결국 물질적인 부까지 그를 따라오게 만든다.
우주에 우주를 지배하는 자연 법칙이 있는 것처럼 삶에도 그처럼 확고·불변한 삶의 법칙이 있다. 이 법칙이 바로 솔로몬이 잠언서 속에 숨겨놓은 귀한 보물이다. 이 법칙들을 배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시킨다면 꿈꾸었던 높은 성과, 위대한 성공, 커다란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 목표에 매몰된 삶에서 목표를 이루어 낸 삶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Steven K. Scott 이 쓴Richest Man Who Ever Lived: King Solomon’s Secrets to Success, Wealth and Happiness 한글 번역본 ‘솔로몬 부자학 31장’ 에는 솔로몬의 지혜가 고스란히 기록된 잠언서의 부자 원칙을 성실히 지켜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을 이룬 한 부자의 실제 경험이 담겨 있다. 저자 Steven은 가는 직장마다 퇴출을 당하며 9번이나 직업을 잃었다. 실패의 구덩이에서 헤매고 있던 그를 구해준 것은 바로 “매일 잠언서 1장씩 1달(31일)을 매일 읽게. 그렇게 하면 2년 안에 사장보다 똑똑해지고, 5년 안에는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다네.”라는 한 백만장자의 조언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 이후 잠언서를 매일 1장씩 읽었고, 더불어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가며 삶에서, 인간관계에서, 사업에서 성공과 행복 나아가 부까지 이루어갈 수 있었다. 그가 진정 부자의 삶을 이루기까지 성실, 비전, 희망, 대화법, 파트너십, 행복, 인격, 갈등해결, 비판, 분노, 현명, 탐욕, 추락, 지혜가 녹아 있는 잠언서를 직업, 자기계발, 부부생활, 부모역할 등 삶과 사업에 적용시켰던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잠언의 도움으로 부자가 된 아메리칸 텔레케스트 공동설립자이다. 다른 봉급생활자 평균 수입의 절반도 벌지 못하던 그가 연 700만달러를 벌게 되고, 가망 없는 회사로 판정받은 회사를 대박 기업으로 키워냈던 것이다.
◈ 내면의 부를 이루기 위해 성실하라!
스티븐은 2장을 통해 성실할 것을 먼저 주문한다. 그리고 성실한 노력을 위해서는 비전, 창의력, 책임감,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며 각 장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장, 4장을 통해 그는 성실함을 갖추었을 때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상황을 지배하게 된다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권위 있는 사람에게 인정받게 된다 ▲물질적 성공을 이루게 된다 ▲성공과 재산이 쉼없이 자라게 된다 ▲당신의 노력이 좋은 열매로 맺힌다는 솔로몬의 선물을 이야기한다. 그 선물을 얻기 위해서는 게으름의 뿌리인 이기심, 자만심, 어리석음을 버리고 어떤 행동 방침이 관계된 사람 모두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되었는지 자문하고, 자신만큼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잘 알아본 뒤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행동하기 전에 참된 비전을 제대로 세우면 추진력을 얻고, 성실함을 이룰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 나를 되돌아보라! 그러면 부는 따라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이라 스티븐은 이야기한다. 진실한 행복은 어떤 조건이 아닌 한 차원 더 높은 곳에 존재하는 행복 그 자체이다. 만약 우리가 불행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의 마음의 중심과 에너지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경고 신호이다.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추구하되 지나친 기대나 질투는 금물이다. 질투는 분노보다 파괴적이며 이 질투라는 잡초가 내면에 싹트기 시작했다면, 그 마음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행복을 가로막는 자아 바깥을 살피지 않는 고집스러움은 버려야 한다.
또한 우리 존재의 심장부에, 우리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 그 중심부에 인자함과 진실함을 아로새기라. 그러면 귀중한 관계가 시작되고, 용기와 자존감을 가지게 되며, 책임감, 충성심, 추진력이 강화된다. 내면에 매일매일 단련된 이기심과 자기중심성이라는 영혼의 근육을 약화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나의 욕망을 접고 답을 알아내어 친절이라는 영혼의 근육을 강화시켜야 진정 관대한 사람이 되어 항상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 이제는 ‘지혜의 경영자’가 필요한 시대!! 현명한 사람은 지혜의 계좌에 지식을 축적한다.
한때 우리는 ‘지식경영’의 흐름을 타고 그 지적 줄기를 따라가고자 노력해왔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자료를 검색하기가 쉬워졌고, 이전에 비해 정보가 공개되는 범위도 넓어졌으며 무엇보다 주변에 널려 있는 것이 정보이며 지식이다. 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정보를 주변과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혜롭게 쓰느냐가 아닐까.
스티븐은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성공을 이룬 에디슨, 록펠러, 헨리 포드, 클라라 바튼, 헬렌 켈러, 오프라 윈프리 등 대다수는 학자도 아니고 천재도 아니었지만 그 사람들은 범인에서 위인으로 뛰어오른 것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지혜로운 선택을 내릴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혜를 구함에 있어 높은 IQ와 학벌은 무의미하다. 진정한 지혜는 삶의 어느 순간에서나 현명한 결정을 돕는 단단한 기반이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억만장자의 전기를 읽는 것과 억만장자가 되는 것의 차이로 확실한 것은 정신적인 재산을 얻는 데에는 물질적인 재산을 쌓는 과정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솔로몬은 현명한 사람은 이 두 종류의 재산을 모두 갖게 된다고 말한다.
솔로몬은 현명한 사람의 심장에는 참된 지혜를 우선으로 하는 가치관과 그 지혜를 토대로 구현한 정신적 가치와 중요 사항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역사상 가장 부유한 사람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하는 말이다. 진정한 부를 거머쥐기 위한 여정에〈솔로몬 부자학 31장〉이 함께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솔로몬의 가르침에 귀를 열고 지혜와 부의 세계에 빠져보자.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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