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길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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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난 엉뚱하고, 기발한 것이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역발상’은 ‘거꾸로 생각하기’ 또는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로 생각하기’를 의미하는데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생각의 전환’ 또는 ‘관점의 변화’를 뜻한다.
기존에 답습하던 인식이나 행동에 ‘Why’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른 관점으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역발상은 스스로의 판단 즉, 주관적 판단을 뜻한다. 대중매체나 대중의 심리에 휩쓸리지 않는 자기만의 관점에서 남들이 놓치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말한다.
소음을 걸러내고 신호를 캐치하며, 경험과 관습에 의존하지 않고, 시장에 가득한 미신과 함정을 타파하는 방법을 말한다.
요즘 시대에는 이런 집단행동 또는 군중심리를 거스르거나 기존의 관습이나 행태를 뒤집어서 바라보고,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생각과 행동이 오히려
개인의 삶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인생을 살든 역발상과 역행을 잘 활용하면 더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깊은 성찰과 통찰 없이 역발상과 역행을 시도할 경우 더 큰 위험에 봉착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자신의 삶도, 조직관리도 이런 관점에서 다시 봐야 한다. 위기가 닥칠수록 오래된 관습과 통념을 과감하게 깰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혹시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거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기존의 방식을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보고, 개선할 수 없을까?”, “지금의 방법이 최선일까?”라고 말이다.
지속적으로 던지고, 몰입하면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발상이 일어난다. 그게 바로 관점의 변화, 역발상, 역행이다.
시장은 대중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문가가 예측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이지 않다는 점을 여러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 파동이 나면 그때부터 소를 키우고 돼지 파동이 나면 그때부터 돼지를 키운다. 하지만 소 파동이 나면 돼지를 키우고, 양파 소동이 나면 파를 키워야 하는 것이 바로 역발상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거나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을 피하고 사람들이 덜 모이고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이 바로 역발상이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의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성공전략은 ‘소신파여야 하고, 남들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하락 시기에 매수하고, 상승 시기에 매도해야 한다.
매수 이후에는 가격이 더 하락해도 절대 동요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상승이 시작되면 계속 매수하고, 동행 국면이 오면 관망하고, 활황기가 오면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패닉 현상이 세상을 지배할 때 역발상과 역행의 원칙에 입각해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 말은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말이며, 오래된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부자들은 역발상 투자의 귀재다.
“위기나 공황이 한창일 때는 정상적인 가치기준이라는 게 없다. 부동산과 주식 투자 모두 인간의 심리가 깊이 관여하는 심리게임이다.”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투자전문가인 David Dreman의 말이다. 이처럼 역발상 투자가란 한마디로 많은 사람이 투자를 꺼릴 때 과감하게 투자하고, 모든 사람들이 투자하려고 몰려들 때 오히려 서서히 빠져나오는 사람들을 말한다.
즉, 대중에 역행하여 시장을 이기는 투자 전략을 말한다. 이러한 역발상 투자의 성공여부는 투자심리 게임에서 얼마나 이성을 잃지 않고 노련하게 대처하는가에 달려 있다.
특정 부동산 시장에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과다하게 몰려들 때 부자들은 그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부자들은 현장을 중요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으며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의 선구자가 되는 것이다.
반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리저리 휩쓸리는 ‘따라쟁이’들이다. 이들은 가격이 떨어질 때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다 가격이 올라갈 때는 대출을 무리하게 끼면서 ‘묻지마 투자’를 한다.
또한 살아있는 현장보다는 죽어있는 이론에 열광하며,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투자를 결정하는 우를 범한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가격은 끝도 없이 추락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때가 부동산 매수에 있어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지나고 난 지금에서야 다들 그때 샀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한다.
부자들은 부동산값이 떨어질 때도 향후 10~15년 뒤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에 나선다. 그리고 모두들 매입을 꺼리는 시점에 저렴한 가격으로 사들여 시세가 회복된 이후 매도했다. 부자들의 대표적 역발상 투자방식이다.
이처럼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가 꺼리는 시점에 싼 값에 사들여 비싸게 되팔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자들은 시장이 공포스럽게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질 좋은 사냥감을 찾는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고 모두가 몸을 사릴 때도 그들은 과감히 베팅한다. 비록 지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해서 미래에도 절대로 수익이 없을 거라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모두 역발상 투자가였다. 적어도 내가 만나온 수많은 부자들은 그렇다는 말이다.
반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침체되어 있는 시장에서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장을 거꾸로 보는 습관을 가지자.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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