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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박인비 "내일은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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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린 박인비(33)가 배수진을 쳤다.
박인비는 27일 치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5홀 차로 대파한 뒤 "모든 경기에서 다 이긴다는 마음가짐"이라면서 "(경우의 수를) 계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승점 1.5점을 확보한 박인비는 29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비 로페스(멕시코)를 이기면 무조건 16강에 오른다.
그러나 지면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다만 박인비는 로페스와 비겨도, 제니퍼 장(미국)이 부티에를 꺾으면 16강에 진출한다.
박인비는 이런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지 않고 로페스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첫 홀 3퍼트 보기 등 전반에는 실수를 몇 번 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반등했고 버디도 많이 잡았다. 어제보다 나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는 박인비는 특히 "이 더운 날씨에 18홀까지 치지 않은 것도 다행"이라며 체력 비축을 반겼다.
"버디가 많이 나오지 않는 코스라서 꼭 필요한 샷을 해야 한다"는 박인비는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로페스와 몇 번 동반 플레이가 해봤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더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유소연(31)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린이 바위처럼 단단해서 볼을 세우기가 어려웠지만 잘 통제했다. 캐디와 호흡도 잘 맞았다. 버디 퍼트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고 이날 경기를 자평한 유소연은 "한동안 매치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대회 전에는 조금 걱정했다.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스트로크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쳤던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소 흔들린 티샷만 잡으면 결승 진출까지 기대한다"면서 "2연승을 했으니 자신감이 생긴다. 내일 최종전에서는 자만하지 않고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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