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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팬텀'·'드라큘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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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 공연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준호 소속사 사이더스HQ는 "손준호가 최근컨 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손준호는 최근 동료 배우들과 공연 연습을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김준수, 신성록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준호의 배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역시 이날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소현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오후3시와 7시30분 2회차 공연을 취소하고, 출연 배우와 오케스트라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공연 계획은 검사결과에 따라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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