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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움켜쥔 샌드라 오…증오범죄 규탄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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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아시아계 인종을 상대로 한 혐오 범죄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제 CNN에 따르면 아시아인 최초 골든글로브 TV 부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산드라 오는 지난 20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열린 아시아인 증오범죄 규탄 시위에 직접 참가했습니다.
이날 산드라 오는 확성기를 들고 "우리가 두려움과 분노를 표출할 수 있게됐고 기꺼이 귀를 기울여주시는 모든 사람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산드라 오는 "우리 아시아인 커뮤니티는 두려움에 직면했고,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난 아시아인이기에 자랑스럽다"라고 반복해 외쳤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산드라 오는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 등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입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킬리 이브'로 2019년 한국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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