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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 진숙 역 배우 김보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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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속 단발머리 진숙으로 친숙한 배우 김보경이 향년 4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보경은 최근 사망했으며 장례 절차를 마쳤습니다. 김보경은 지난 11년간 간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과 함께 활동한 배우 서유정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너무 황당하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동료들도 친구들도 모르게 얼마나 외로웠을까"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연기하면서 당신을 알게 돼 영광이었다"며 고 김보경을 추모했습니다.
1977년 태어난 김보경은 1999년 드라마 '초대'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화 '친구'에서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역을 맡아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르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드라마 '하얀거탑'(2007)에서는 장준혁을 짝사랑하는 병원 인근의 카페 사장 강희재 역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에서는 성준의 옛 애인 경진 역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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