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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제임스 59점…레이커스, NBA 챔프전 1차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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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한발 앞섰다.
레이커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9-2020 NBA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16-98로 이겼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덴버 너기츠를 꺾고 10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한 레이커스는 7전 4승제의 챔프전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물리치고 7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에 나선 마이애미는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 속에 무거운 첫발을 뗐다.
1쿼터를 31-28로 근소하게 앞선 레이커스가 2쿼터 외곽포 폭발에 힘입어 치고 나갔다. 41-43으로 뒤지던 2쿼터 종료 7분 17초 전부터 대니 그린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연속 3점 슛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5분을 남기고는 마키프 모리스의 3점포가 터져 54-43으로 리드했다.
2쿼터 막판 르브론 제임스의 자유투 2득점과 데이비스의 덩크로 전반을 65-48로 마친 레이커스는 3쿼터 초반 격차를 20점 차 넘게 벌렸다.
3쿼터 6분여를 남기고는 데이비스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87-55, 30점 차 넘게 달아났다. 이 와중에 마이애미는 2쿼터 고란 드라기치, 3쿼터에는 뱀 아데바요가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해 추격의 동력을 살리지 못했다. 3쿼터를 마친 점수가 93-67로 이미 승부가 사실상 기울었다.
생애 첫 챔프전 무대를 밟은 데이비스가 3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제임스도 친정팀과의 챔프전 첫 경기에서 25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리바운드에서 54-36으로 크게 앞섰고, 3점 슛도 38개를 시도해 15개를 넣어 마이애미(35개 시도 11개 성공)보다 많았다.
마이애미에서는 지미 버틀러가 23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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