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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1차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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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시즌을 시작한 메이저리그 주말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출발했습니다.
텍사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에서, 1차전을 1-0으로 승리했고, 2차전을 2-3으로 내줬고, 3차전에서도 2-5로 패해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이 기간중 9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차전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 좌중간으로 홈런성 타구를 쳤으나, 콜로라도 좌익수 햄슨이 잡아내며 글로브 라이프 필드 1호 홈런 기록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 2사 6-3 상황에서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기고 강판당해 승리투수 기회를 놓쳤습니다.
최지만은 홈런 1개를 포함한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과 최지만의 맞대결은 없었습니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로 데뷔한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MLB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어제 플로리다주 연고의 마이애미 말린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대 6으로 승리한 뒤 구단 내부 코로나19 발생 때문에 생긴 우려로 홈구장이 있는 마이애미로 귀환하는 계획을 미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SPN에 따르면 말린스 선수단내에서는 적어도 4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원정 경기를 나섰던 필라델피아에 격리됐습니다. 말린스 구단 측은 공식적으로 누가 확진판정을 받았는지, 이들이 경기에 나섰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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