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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2도움 펄펄…‘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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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의 애스턴 빌라전 맹활약의 출발은 도움부터였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왔습니다.
공을 끝까지 지키며 수비수에게 혼란을 안긴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쿨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시즌 14호 골을 완성했습니다.
득점 확률이 19%에 불과했을 정도로 까다로웠는데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토트넘 입단 후 159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5위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종료 직전엔 베르너의 쐐기 골까지 도운 손흥민은 1골 도움 2개 맹활약 속에 팀의 4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8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하며 꾸준함까지 보여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SNS에 애스턴 빌라전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극찬도 당연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베르너 등이 득점에 기여했다. 4골을 네 명의 선수가 나눠 기록했는데, 이러한 경기력을 이어 가야 한다. 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팀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를 2점 차로 쫓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리그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을 4골 차로 따라붙으며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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