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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어떤 팀도 두렵지 않아"…사우디와 운명의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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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8강 티켓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칩니다.
세계적인 명장 만치니 감독을 만나는 클린스만 감독은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역대 전적은 팽팽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인접국인 사우디 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도 우리에게 불리한 점입니다.
'난적' 사우디와의 결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황희찬과 김진수가 사우디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왼쪽 측면에 황희찬과 김진수가 돌아온다면, 공격과 수비 조합을 더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스타 감독'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큽니다.
사우디 만치니 감독은 아시안컵에 출전한 감독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두 감독은 1964년생에 공격수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인터 밀란, 만치니 감독은 삼프도리아에서 뛰며 세리에A에서 경쟁하기도 했습니다.
선수로서는 월드컵과 유로 우승컵을 보유한 클린스만 감독의 이력이 더 화려하지만, 감독 커리어는 맨시티와 이탈리아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만치니 감독이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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