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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타이거 우즈 "몸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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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합니다.
2021년 있었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난 4월 발목 수술을 받은 우즈는 더 이상 통증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골프 황제' 우즈의 복귀 무대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입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등 정상급 골퍼 20명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경기를 치릅니다.
우즈가 필드에 나서는 건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당시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우즈는 이후 2021년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아 있는 발목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해 왔습니다.
우즈는 실전 복귀를 앞두고 예정돼 있던 프로암 18개 홀 중 절반만 돌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습니다.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16일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할 예정인 우즈는 매달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두며 고 샘 스니드와 함께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의 복귀 무대에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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