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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서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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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서부콘퍼런스 선두권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네소타는 어제(28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에서 뤼디 고베르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6-103으로 따돌렸습니다.
고베르는 17득점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데다 4개의 슛블록까지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만년 하위 팀으로 분류되던 미네소타는 13승 4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승 6패가 돼 3위로 밀렸습니다.
미네소타는 선발 멤버인 앤서니 에드워즈(21점)가 3쿼터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전반에 열세였던 미네소타는 3쿼터에만 12점을 퍼부은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에드워즈는 덩크를 시도하다 바닥에 떨어진 뒤 허리를 다쳐 고통 속에 코트를 떠났습니다.
이후 미네소타는 벤치 멤버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17점)가 에드워즈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습니다.
LA 레이커스에서 이적해온 브라운은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렸고, 종료 31.6초 전에는 레이업으로 103-98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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