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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역의 학생 등록률이 감소하면서 루이스빌 교육구 위원회가 5개 초등학교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루이스빌 교육구는 어제(9일) 열린 회의에서 크릭사이드(Creekside), 갈든 릿지(Garden Ridge), 하이랜드 빌리지(Highland Village), B.B. 오웬(B.B. Owen), 폴서(Polser) 초등학교를 내년부터 폐쇄하는 방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와 함께, 학군 내 일부 학교의 구역도 재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학군 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개월간 논의된 끝에 내려졌습니다. 

교육구에 따르면, 작년에 졸업한 고등학생 수는 4,000명 이상이었으나, 올해 새로 입학한 유치원생 수는 3,000명에도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루이스빌 교육구의 학생 등록 수는 향후 10년간 약 45,000명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과거 최대치였던 53,000명 이상에서 상당히 감소한 수치입니다. 

로리 랩(Lori Rapp) 교육감은 지역 사회에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교육구의 가족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 학군 내 학교 시설은 62,50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많은 교실 좌석이 비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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