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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임대 아파트 수요 되살아나"...신규 임대 아파트 계약율 일년 전보다 1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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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급감됐던 DFW 지역의 임대 아파트 수요가 최근 다시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페이지(RealPage)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마지막 한 주간 신규 임대 아파트 계약율이 일년 전보다 11% 상승했습니다.
해당 업체가 조사한 미 전역의 50대 대도시 아파트 시장 중에서 37개 광역권 대도시의 아파트 임대 거래 속도가 전년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 남부의 15개 대도시가 집중돼 있는 선벨트(SunBelt) 시장에 속하는 아틀란타(Atalata)와 달라스(Dallas) 피닉스(Pheonix) 롤리(Raleigh) 더햄(Durham) 그리고 탐파(Tampa) 같은 지역들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거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라스베가스(Las Vegas)와 올란도(Orlando) 그리고 휴스턴(Houston)은 이목을 끌 정도로 올해 거래율이 전년보다 더 상승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지난 2분기 순 임대율은 코로나 19 여파로 급감해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으나 해당 감염병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경제 봉쇄령이 조치된 이후 거래율이 반등하며 상황이 급전환됐습니다.
리얼페이지의 그렉 윌렛(Greg Willet) 경제 전문가는 지난 7월 DFW의 임대 거래율이 일년 전보다 5% 상승했고 예비 추산 치이긴 하지만 지난 달(8월)엔 연간 17%의 상승율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파트 소유자들이 보통 임대 시장 거래가 둔화되는 겨울 시즌에 앞서 가능한 한 많은 임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임대비를 전년 보다 -1% 정도 낮추는 무리수를 기꺼이 감수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전보다 두 배에 달하는 아파트 입대업자들이 임차인들을 위한 인센티브 조건까지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관련 조사들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초기 임대 시장에서 가장 타격을 입은 곳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 지역이었으며 해당 지역의 거주자 대부분이 코로나 19 영향을 많이 받은 전문직 인력과 서비스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전국적으로 교외 지역 임대 시장은 코로나 19 여파를 잘 견뎌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DFW 지역은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파트 임대 시장으로 현재도 4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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