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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다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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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텍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을 재역전했습니다.
달라스 모닝 뉴스와 텍사스 대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텍사스 유권자 1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받아 바이든 후보 46%를 2%포인트 차로 따돌렸습니다.
앞서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인 지난 6월 29일~7월 7일 조사 때엔 바이든 후보가 48%로, 트럼프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섰습니다. 이 기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1~2%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보이다 4월 동률을 기록 했고 6월 말~7월 초 바이든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바이든 후보는 히스패닉과 흑인 유권자에서 각각 더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양당별 지지 후보와 별개로. 무당층은 30%가 트럼프 대통령을, 39%가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으며 25%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텍사스 '등록' 유권자들은 44%가 바이든 후보를 지지해 트럼프 대통령 43%보다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이와 관련 달라스 모닝뉴스는 "선거 결과는 열정과 투표율에 달린 만큼 등록유권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유권자까지 모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텍사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열어줄 방화벽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텍사스에서 9%포인트 차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공화당 강세인 텍사스에서는 지난 1976년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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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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