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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 온라인 심방 및 가을철 독감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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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과의 깊이 있는 나눔 그리워 온라인 심방 시작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접촉이 힘든가운데서도 성도의 교제를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심방’을 시작했다.
홍장표 목사는 “교육부에서 두 차례 정도 일일이 아이들 집앞으로 찾아가는 심방을 했다”며, “반갑긴 한데 정기적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심방은 예배 형태도 있고 속마음도, 고민도 털어놓고 대화하고 기도제목 같이 나누고 기도도 해야 하는데 마스크 쓰고 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워 온라인 심방이라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방을 받기 원하는 성도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심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교회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시간을 정한 후 ‘줌’을 통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 목사는 “요청하신 성도님 상황에 따라 개인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시간대가 낮이면 교회에서 부목사님이 찬양 두곡 정도 부르고 제가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하는 심방처럼 말씀 나누고 기도제목 놓고 기도하고,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니까 좋은 것 같다”고 온라인 심방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수정교회 온라인 심방은 교회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기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주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수정교회 영어사역부(EM) 원라이프에서는 플루 시즌을 맞아 한어권 성도들을 위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한다. 홍 목사는 “한어권과 영어권 건물이 서로 떨어져 있어 얼굴 볼 기회도 없고 한데 영어권 친구들이 먼저 코로나 시즌이니까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접종하시라고 아이디어를 냈다”며, “목회자 입장에서 고맙고 그 마음이 귀하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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