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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가정폭력보호소, 대규모 '비거주 보호 시설' 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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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의 가정 폭력 보호소 Genesis Women`s Shelter & Support가 1500만달러를 투입해 비거주 보호 시설을 새로 건설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보호소 설명에 따르면 2만 8000여 sf. 공간에 치료와 상담 옹호 그리고 교육 목적의 증거 기반 센터들을 조성할 계획이며 보호소 상주를 원하지 않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들을 이전보다 두 배 더 많이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잰 랑베인(Jan Langbein) Genesis 최고경영자는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의 대다수가 임시 보호소 거주를 원치 않는 대신 비 거주 서비스와 상담 옹호 지원 그리고 법률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면서 새 보호 시설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들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enesis는 1985년부터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안전을 보장하고 거처를 마련해 주는 등 필요한 지원 활동을 벌여 왔으며 현재는 비상 대피소와 임시 주택으로 구성된 안전한 캠퍼스와 옹호 활동과 상담 그리고 법률 서비스를 위한 비거주 오피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2021년) 봄에 첫 삽을 뜰 예정인 새 비거주 시설은 레몬 애비뉴(Lemmon Avenue)에 위치한 기존 비거주 오피스보다 두 배 더 큰 규모로 건설하고 상주 인력도 65% 증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아동 트라우마 상담 센터(Children`s Trauma Counseling Center)와 법률 센터 Legal Justice Center & Family Law Library 기술 센터 Tech Command Center 그리고 연수 및 교육 연구소 Genesis Institute for Training & Education 조성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DART 경전철 접근성이 높은 메디컬 디스트릭트(Medical District)의 해리 하인즈 블로바드(Harry Hines Boulevard)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이는 특별히 여성들이 교통 접근성 부족으로 필요한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 봄에 건설이 시작되는 새 비거주 오피스는 그 이듬해(2022년) 봄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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