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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남성 2명, '아동 포르노 제작 소지' 혐의로 법정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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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남성 2명이 아동 포르노 제작 및 소지 혐의로 어제(1일) 법정 기소됐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목사인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 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스티븐 J. 콕스(Stephen J. Cox) 연방 검사 발표에 따르면 마흔 여덟 살의 데이빗 페티그루(David Pettigrew)와 마흔 여섯 살의 채드 라이더(Chad Michael Rider)가 아동 성적 착취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페티그루는 아동을 착취해 제작한 포르노를 전송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어제 법정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검찰 설명에 따르면 페티그루는 최근까지도 데니슨(Denison) 소재 교회 Church of the Nazarene의 목사로 활동했으며 성직자인 페티그루의 아동 성범죄 의혹은 전자 감시 업체 두 곳과 전미 아동 실종 착취 센터 NCMEC의 제보를 근거로 처음 제기됐습니다.
이후 연방 국토안전조사국 HIS가 그레이슨 카운티(Greyson County) 경찰국의 협조를 받아 지난 달(8월) 6일 페티그루의 자택과 교회를 압수 수색해 증거를 확보하고 그를 체포했습니다.
이처럼 HIS가 수사를 개시하고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던 결정적 단서가 된 제보는 온라인 플랫폼에 의심스런 아동 포르노를 업로드한 컴퓨터 사용자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지난 달 21일엔 라이더의 집에서도 연방 당국의 수색 영장이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수사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사적 장소나 부모가 동행하지 않은 외부에서 은밀히 사진에 찍힌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HIS는 주민들에게 이들 두 아동 성범죄 용의자들과 사적 관련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해당 기관 이메일 HISDallasVictimInfo@ice.gov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 다른 사건이나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에 대해서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페티그루와 라이더는 유죄가 인정되면 15년에서 최대 30년까지 연방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아동 성범죄 수사는 아동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성적으로 착취되고 이용되는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에 미 전역 차원에서 시작된 Project Safe Children 이니셔티브의 일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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