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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매버릭스, 홈구장 AAC '대선 투표 장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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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팀 달라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DM의 홈구장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 AAC가 오는 11월 3일 대선 투표 장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28일) DM 구단이 달라스 시의 AAC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최대 대선 투표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미 프로농구협회 NBA의 한 리그 차원에서 프랜차이즈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경기장들을 대선을 위한 투표소로 활용하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DM도 그러한 요구에 공감해 AAC를 대선 투표소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NBA와 선수 협회는 연합 성명을 통해 리그 프랜차이즈가 소유 관리하는 경기장이 있는 도시들의 각 농구팀 책임자들이 코로나 19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안전한 대면 투표 권리 행사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총선이 포함되는 2020년 대선 투표 장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컬 선거관리 당국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만일의 경우를 위해 해당 경기장을 투표 등록 장소와 투표지 접수 보드 용도에 한하지 않고 다른 선거 관련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찾는 일에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DM이 프로아이스하키팀 달라스 스타스(Dallas Stars)의 홈구장이기도 한 AAC를 달라스 카운티의 최대 대선 투표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DM은 한 액션 플랜을 공개해 정의롭지 못한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리그의 다른 팀들과 함께 연대할 것도 천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 수요일(26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리그 플레이 오프의 참가 팀들이 경기 보이콧을 감행한 뒤 나온 행보입니다.
DM의 관련 성명에 따르면 해당 팀이 LA Clippers와의 1차전 플레이오프 시리즈의 6번째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뒤 미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 행태들을 퇴치하고 변화를 이끌고 DFW 지역의 인종차별과 불평등 근절을 위해 싸우고 있는 단체 및 조직들에 지원하기 위해 7일간의 액션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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