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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검찰, 최신 DNA 검사 기법으로 미제 성폭행 사건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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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검찰청이 미제 사건 수사에 매진한 결과 1985년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일흔 네 살의 남성이 최근 체포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해당 용의자는 데이빗 호킨스(David Thomas Hawkins)라는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연쇄 강간범 의혹도 받고 있어 향후 수사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찰청은 수십 년 묻혀 있던 미해결 성폭행 사건 용의자 체포 소식을 알리며 “해당 검찰청의 미해결 사건 과학수사팀과 달라스 경찰 그리고 FBI가 협력한 가운데 최신 DNA 검사 기법을 사용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DNA 검사 기법으로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악명 높은 골든 스테이트 킬러(Golden State Killer)의 신원도 밝혀 낸 바 있습니다.
존 크레우조트(John Creu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해당 미제 사건 해결은 포렌식 유전자 계보 기법을 활용해 이룬 것이며 달라스 카운티에서 해당 기법을 이용해 해결한 첫 번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해당 검찰청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해결된 1985년 성폭행 사건 말고도 호킨스가 달라스에서 발생한 3건의 성폭행 사건을 비롯 루이지애나(Louisiana)의 시리브포트(Shreveport)에서 1980년에서 1985년 사이 발생한 2건의 성폭행 사건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이 DNA 증거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카운티 검찰청의 미제 사건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레이턴 단토니(Leighton D`Antoni) 부검사장은 “미해결 사건 기소 지원 목적으로 구성된 연방 정부의 성폭력 키트 이니셔티브(Sexual Assault Kit Initiative)를 통한 기금 지원을 통해 미제 성폭행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지원이 있었기에 수십 년 전에 발생한 미제 사건을 수사하고 자신 있게 기소할 수 있었으며 포렌식 유전자 계보 기법 사용으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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