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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우 동반 기습 폭풍으로 DFW 일부 지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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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16일) 뇌우를 동반한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에서 주택 지역 나무들이 쓰러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피해가 났습니다. 여름철엔 매우 보기 드문 찬 기운의 작용으로 이틀 전 일요일 오후 DFW 일부 지역의 기상이 악화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3,4인치 정도 쏟아졌으며 적은 양이지만 우박까지 내렸습니다.
플래이노(Plano)에선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치는 날씨가 전개됐으며 알링턴(Arlington)에서도 폭풍이 몰아쳐 많은 주택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를 겪었습니다.
레이 젤란(Ray Zellan)이라는 알렌(Allen) 시 주민은 “오후 6시 30분경 시속 60마일 정도의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더니 불과 5분에서 10분만에 나뭇가지와 수영장 도구 등 집기들을 휘몰아가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으며 가족들은 강풍을 피해 계단 아래 창고에 피신해 있었다”고 당시의 두렵고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 뇌우를 동반한 돌풍이 짧은 시간에 급습해 상당한 피해를 남기고 간 지 하루만인 어제(17일) 대형 재난 지원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단체 Texas Baptist Men이 알렌에서 피해 주택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해당 단체의 책임자인 드웨인 카터(Dwain Carter)는 재난 복구 활동에 나선 이들 모두 전화와 이메일을 받고서 곧장 달려와준 자원봉사자들이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나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텍사스 일부 지역을 몰아친 폭풍은 나무 붕괴 등 주택 피해 말고도 수만 가구에 정전 상황도 발생시켰습니다. 로컬 전력업체 온코(Oncor)의 점검에 의하면 이날 폭풍으로 DFW 지역의 3만 8000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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