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시 새 예산 편성안, 심의 첫 날부터 '삐걱'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Dallas) 시가 다양한 현안을 고려해 고심 끝에 내놓은 시 예산 편성안이 시의회 예산 심의회 첫날부터 환영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1일) T. C. 브로드낙스(T. C. Broadnax) 시티 매니저 팀의 주도로 편성된 새 지출 예산안을 검토하는 첫 시 예산 심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의원들이 새 예산 편성안에 대해 주민 서비스 진작을 위한 지출은 너무 적게 계획되고 경찰국 예산 삭감폭은 너무 크며 주택소유자들에게 부과되는 세금 인상은 여전하다면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달라스 시의 상황은 시위대가 경찰 예산을 축소해 주민 사회 프로그램 지원 증액을 요구하고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폭력 범죄 퇴치를 위한 공공 안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해였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달라스 시의 서비스 지원 예산의 원천인 판매세수는 대폭 감소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라이히(Elizabeth Reich) 파이낸셜 오피서(Financial Officer)는 “총 38억달러의 시 예산 편성안이 일부 서비스 예산 삭감과 재산세 인상 택스 롤(tax roll)을 확대하는 신규 건설 그리고 연방 지원 코로나 19 구조 기금을 바탕으로 균형 있게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시의원들의 지적 및 불평과 관련해 T. C. 브로드낙스 시티 매니저는 달라스는 경찰국 재원을 삭감하거나 조직을 해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히며 “시의원들의 요구와 새 예산안 모두 포용과 평등 그리고 정의에 근거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재원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새 예산안 편성을 주도한 존 포춘(Jon Fortune) 부 시티 매니저는 브로드낙스 시티 매니저가 요구한 REAL Change의 책임(responsible)과 평등(equitable) 의무(accountable) 합법성(legitimate)을 기준으로 주민 서비스 개선과 경찰 개혁을 중점에 두고 해당 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