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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허리케인 해나로 텍사스에 '비상선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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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5일)부터 허리케인 해나(Hanna)가 텍사스(Texas)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위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텍사스 주에 비상선포를 발령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비상선포에 따라 허리케인 해나의 영향을 받은 주와 로컬 정부에 비상 상황 대처 노력을 위한 연방 자원이 지원됩니다.
앞서 지난 주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해나'(Hanna)가 텍사스 남부지방에 상륙해 침수와 정전 피해 등이 발생했습니다. 허리케인 해나는 25일 오후부터 텍사스 남부 해안가인 포트 맨스필드와 케네디 카운티 동부지역에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해나는 대서양에서 올해 발생한 첫번째 허리케인으로 한때 카테고리 1등급으로 최대 풍속이 시간당 90마일에 달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텍사스 남부의 일부 지역에는 13인치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또한 누에이서스 카운티의 코퍼스 크리스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캐머런 카운티의 할링겐 및 브라운스빌 등을 포함한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는 4만 3천 700가구 이상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텍사스 비상사태 상황을 주관할 국토안전부 DHS의 연방비상관리국 FEMA가 비상 상황에 처한 로컬 카운티 지역들의 모든 재난 구조 노력을 조정하고 로컬 정부에 필수 비상 대책 실천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스태포드법(StaffordAct)의 Title V에 근거해 로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건 그리고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피해 지역들인 아란사스 카운티(Raransa County)와 베어(Bexar) 브라조리아(Brazoria) 그리고 브룩스 카운티(Brooks County) 등 34개 카운티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원은 대피와 보호소 지원 등 대규모 케어를 위한 연방 지원과 승인을 내용으로 하며 필수 비용 중 75%가 연방 정부 기금으로 충당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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