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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 당국 탈북민 월북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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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한 명이 다시 월북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한국 군 당국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3년 만에 다시 북으로 넘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한국 군은 2017년 탈북민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24살 김 모 씨로 대상을 특정해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3년 전 한강 하구를 통해 탈북한 뒤 김포에 거주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달 김포집에서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한국 군은 27일 북한이 공개한 월북자 김 씨는 강화도에서 헤엄을 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북 현장에서는 김 씨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 등 소지품이 발견됐는데, 월북자 김씨가 해안으로 빠져나간 뒤 북으로 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첫 지점입니다.
그러나 해당 보도를 보고 나서야 탈북민의 월북 정황을 알게 된 군은, 경계 실패에 대한 야당의 파상 공세와 대대적 문책성 인사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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