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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 2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4주간기도와 선물로 선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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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회로, 다시 선교로", 코로나 시대에도 선교는 계속되어야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선교지에 갈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캐롤튼에 위치한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는 2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총 4주간 “다시 교회로, 다시 선교로"라는 모토로 20일간 함께 기도하며 선교지로 선물을 보내는 사역을 준비했다. 교회가 오랫동안 열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다시 교회로 모이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또 선교지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선교지와 그곳의 영혼들을 위해 집중해서 기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미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다시 교회로, 다시 선교로"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참여 확인서를 작성한 후, 20일 동안 굿모닝 714에 나오는 오늘의 키워드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기도와 선물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기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한 후, 세미한 카톡 채널을 통해 매일(월-금) 업데이트 되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위해 기도한다. 특별히 이 기간에는 오락과 유흥을 자제하며 경건생활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하루에 한 끼 금식하며 한 끼 식사비($7 이상)를 모아 선교지에 보낼 선물 모금에 참여한다. 개인적 사정으로 금식이 어렵다면 커피 혹은 고기와 같은 개인이 선호하는 식품을 정해 함께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선물은 세미한교회 선교지와 협력 선교사들을 섬기는데 사용된다.
특별히 세미한교회에서는 “이번 선교사역에 기도와 선물로,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시고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교회 로고 폴로티셔츠 혹은 특별 제작 텀블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한 교회는 인디언을 향한 비전과 꿈을 가지고 14년째 뉴멕시코 푸에블로 인디언과 애리조나 나바호 인디언들을 섬겨왔다. 선교국 윤대완 목사는 “성도들이 팀을 구성해 해마다 여름이면 3주에서 4주 동안 여러 마을을 돌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고 전하며, “매년 가던 지역인데 올해 갈 수 없어서 무엇을 도울까 고민하던 중, 현재 나바호 인디언이 인구대비 감염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소식을 듣고 방역 용품을 모아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6월 한 달간 지속적으로 광고했고 성도들이 물품을 도네이션 해서 인디언 교회에 마스크 2,500개, 일회용 장갑 1,800개, 세니타이저 80개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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