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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업주들, 애봇 주지사 상대 '집단 피해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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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와 터렐(Terrell) 그리고 어스틴(Austin)의 일부 술집 업주들이 지난 달(6월) 26일 술집 영업 재중단을 조치한 애봇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며 지난 주에 100만달러의 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그랙 에봇 택사스 주지사가 지난달 26일 발령한 술집 등의 주점 영업 금지이 명령에 대해 텍사스 내 일부 술집 업주들이 지난주 100만달러의 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달라스의 스터(STIRR)와 시티즌 업타운(Citizen Uptown) 타이니 빅토리(Tiny victories) 하이 파이브(High Fives) 아일랜드 클럽(Island Club) 그리고 위퍼스내퍼 (Wippersnapper)를 비롯 어스틴의 플래이 온 웨스트(Play On West)와 터렐의 사이드 스트리트 바(Side Street Bar) 등의 술집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소송장에서 “애봇 주지사의 셧다운 행정명령이 텍사스 주 법과 텍사스 재난구조법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데다 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애봇 주지사가 합리적이며 과학적 근거가 분명하다는 논리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노력들이 오히려 대중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줘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애봇 주지사가 텍사스 코비드 태스크포스팀(Texas COVID Taskforce)에 주점 산업을 대표 할 인물을 한 사람도 포함시키지 않은 점과 술집 영업 중단 조치에 호텔 내 술집은 제외된 것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해당 소송 그룹은 최종적으로 애봇 주지사의 영업 금지 조치나 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 TABC의 영업 중단 행정명령 단속 행정을 제한하는 명령을 발령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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