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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택 거래율, 6월 들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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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의 여파로 주춤했던 북텍사스(North Texas)의 주택 시장 상황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주택 거래율도 반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4월과 5월 가파른 감소세를 보인 해당 지역의 주택 거래율이 지난 달(6월) 들어 반등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6% 더 많은 단독 주택이 팔렸으며 작년 4월과 5월보다는 각각 17%와 25% 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 A&M 대학(Texas A&M University)의 부동산센터(Real Estate Center)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만 1900여건의 주택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5월보다 무려 40여% 더 많은 수준으로 기록됐습니다. 지난 달 주택 거래율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올해 초봄 이후 주택 구매 결정을 유보해온 예비 주택 구매자들의 거래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 30년만의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운 3% 가까이 하락한 모기지 이자율도 주택 구매력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쳐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과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달 말 진행 중인 주택 거래 건도 증가해 일년 전보다 28%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선호되는 중간 가격대 주택의 지난 달 시세가 일년 전에 비해 3% 오르고 해당 주택의 매물량도 일년전보다 무려 36% 더 적게 공급돼 이들 구매자들의 행보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텍사스 A&M 대학의 조사 대상에 포함된 북텍사스의 20여개 도시들에서 지난 달 거래된 단독 주택 건이 만 7000여건에 불과했으며 올해 초반 6개월간 해당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낮은 5만 1200여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올해 현재까지 거래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가격대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선호하는 30만달러 이하 가격대 주택을 포함한 25만달러에서 50만달러 사이 주택들이며 90만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의 거래율은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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