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포트 워스, '인종차별 반대 촉구'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전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29 09:39

본문

지난 토요일(27일) 포트 워스(Fort Worth)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서 지금 당장 인종차별을 종식할 것을 촉구하는 “End Racism Now” 슬로건을 주제로 한 벽화 프로젝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포트 워스의 많은 시민들과 시민 운동가들이 인종차별과 관련한 사회 변화를 마냥 기다리기보다 지금 인종차별을 종식하고 이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행동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이제까지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서 한 단계 진화된 지금 인종차별을 종식하자는 “End Racism Now”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토요일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해당 행사는 사회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민 운동가 드보라 피플스(Deborah Peoples)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플스는 “포트 워스 시민 모두가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인종차별이라는 장벽이 붕괴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그러한 염원을 반영해 기존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End Racism Now”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벽화는 시민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Jr.(Martin Luther King Jr.) 목사가 1959년 역사적인 설교를 행한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트 워스 8번가와 9번가 사이에서 진행됐으며 “End Racism Now” 문구가 새겨졌고 항의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 시위대들의 이름도 새 캠페인을 통한 연대의 의미로 새겨졌습니다. 

 

나라의 장래가 지난 과거와 다를 것임을 확신하고 그러한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자녀를 동반하고 참가한 가족들도 상당수 눈에 띠었던 벽화 그리기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어제(28일)도 계속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강행한 지 하루 만에 추경 예산안을 3조1300억원가량 증액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정부 원안, 35조3000억원에서 약 8.9%늘어난 것입니다.  30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3차 추경안 예비심사에서 6개 상임…
    한국뉴스 2020-06-30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일방적수출규제 1년간, 한국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의 길을열었다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29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1년을 맞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지난 1년 한국은기습적인 일본의 …
    한국뉴스 2020-06-30 
    북텍사스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진단 검사소들의 대기 시간과 결과를 받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의 어제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 건수는 572건, 추…
    타운뉴스 2020-06-30 
    텍사스(Texas)의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DFW 병원협회 (DFW Hospital Council) 최고위 관계자는 현재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 병상 확보 수준은 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타운뉴스 2020-06-30 
    어제(29일)부터 텍사스(Texas) 프라이머리 결선투표를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 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 19 재확산 속에서 치뤄져 북텍사스(North Texas) 카운티들이 안전한 선거 치르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
    타운뉴스 2020-06-30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세무 감사가 다음 달부터 재개됩니다.  연방 국세청(IRS)는 고소득자, 연 소득 10만 달러 이상 납세자 중 세금 미보고 자, 개인재단 등에 대한 세무 감사를 세금보고 마감일인 7월 15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IRS는 …
    타운뉴스 2020-06-30 
     프로 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와 비영리 헌혈단체 카터 블러드케어(Carter Blood care)가 이번 주 사흘 동안 레인저스의 새 야구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헌혈율이 가장 저조한 시즌인 여름이라는 점 이외에 코로…
    타운뉴스 2020-06-30 
     텍사스(Texas) 주 교육운영위(State Board of Education)가 학교 성교육 방식 변화를 위해 학부모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주 교육 당국의 성교육 과정 변경은 23년만의 첫 시도로써 자기 절제에 중점을 둔 중학교 학생 성교육 과정에 피임법…
    타운뉴스 2020-06-30 
     최근 텍사스(Texas)에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 상황 심화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영업 중단 조치를 단행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북텍사스(North Texas) 등 텍사스 전역의 술집 업주들의 고소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줄을 잇고 있…
    타운뉴스 2020-06-30 
     유럽연합, EU가 7월1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중지했던, EU입국을 일부 국가에 한해 허용할것을 추진합니다.2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EU 입국이 가능한 나라 명단에 한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18개국을 잠정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국제뉴스 2020-06-29 
    달라스 카운티에서 연일 코로나 19 일일 신규 사례가 최고치를 찍고있습니다. 이에 클레이 젠킨스 판사가 이틀전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에게 주 혹은 특정 지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30일 동안 자택 대피령("Stay Home, Stay Safe")…
    타운뉴스 2020-06-29 
    ‘셰일혁명의 상징’ 체사피크가 끝내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 셰일오일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여서 줄도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셰일가스 혁명의 선구자였던 ‘체사피크’가 결국 28일 휴스턴 파산법원…
    타운뉴스 2020-06-29 
      일본정부가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는 구상에 대해, 의장국인 미국 측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28일 "일본 정부 고위 관료가 트럼프 대통령의 G7 확대 구상에 대해, 한국의 참가를 반대한다는 뜻을 미…
    국제뉴스 2020-06-29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어제 텍사스를 찾아, 그렉 애봇 주지사와 함께 코로나 19 관련 대응 브리핑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달라스의 한 침례교회에서 열린 '자유집회 축하 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크 펜스 부…
    타운뉴스 2020-06-29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제 미국에서코로나 19를 통제할 기회의 창이 닫히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이날 CNN에 출연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두달전과 상황이 아주 달라졌다고 했는데, 이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
    미국뉴스 2020-06-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