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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 '인종차별 반대 촉구'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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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7일) 포트 워스(Fort Worth)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서 지금 당장 인종차별을 종식할 것을 촉구하는 “End Racism Now” 슬로건을 주제로 한 벽화 프로젝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포트 워스의 많은 시민들과 시민 운동가들이 인종차별과 관련한 사회 변화를 마냥 기다리기보다 지금 인종차별을 종식하고 이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행동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이제까지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서 한 단계 진화된 지금 인종차별을 종식하자는 “End Racism Now”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토요일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해당 행사는 사회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민 운동가 드보라 피플스(Deborah Peoples)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플스는 “포트 워스 시민 모두가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인종차별이라는 장벽이 붕괴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그러한 염원을 반영해 기존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End Racism Now”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벽화는 시민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Jr.(Martin Luther King Jr.) 목사가 1959년 역사적인 설교를 행한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트 워스 8번가와 9번가 사이에서 진행됐으며 “End Racism Now” 문구가 새겨졌고 항의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 시위대들의 이름도 새 캠페인을 통한 연대의 의미로 새겨졌습니다.
나라의 장래가 지난 과거와 다를 것임을 확신하고 그러한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자녀를 동반하고 참가한 가족들도 상당수 눈에 띠었던 벽화 그리기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어제(28일)도 계속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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