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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C, 코로나 19 규범 위반 술집 5곳에 30일 '영업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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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 TABC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 프로토콜 준수 단속을 벌인 첫날 달라스(Dallas) 소재 술집 한 곳 등 주점 5곳의 불법 행태를 적발해 영업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 TABC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 프로토콜 준수를 위한 Operation Safe Open 단속을 벌여습니다.
앞서 TABC는 지난 달에도 주 전역의 3000여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벌였으나 대부분의 업소들이 코로나 19 관련 프로토콜을 준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는 200여곳의 술집을 단속했으며 그 결과 달라스의 메이플 애비뉴(Maple Avenue) 소재 술집 마티스 라이브(Marty`s Live)와 엘파소(El Paso)의 워크 바(Werk Bar) 그리고 맥엘런(Mcallen)의 엘리베이트 나이트 클럽(Elevate Night Club)에 30일간의 알코올 판매 중지 명령이 발령됐습니다.
또 해당 기관은 어스틴(Austin)의 버포드 백야드 비어 가든(Buford`s Backyard Beer Garden)과 위스키 탱고 폭스 트롯 아이스하우스(Whiskey Tango Foxtrot Icehouse) 두 곳에 대해서도 불법 행태 증거를 포착해 영업 정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TABC가 페이스북 웹페이지에 올린 영상에 의하면 달라스의 마티스 라이브에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무시하고 매우 가까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TABC는 레스토랑과 술집의 실내 고객 수용 한계를 각각 75%와 50% 수준으로 제한해 단속하고 있으며 고객 그룹들 간의 6피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 30일간의 영업 정지 명령이 조치되고 재차 위반할 경우 60일 영업 정지에 처해지게 됩니다.
TABC의 벤틀리 네틀스(Bentley Nettles) 책임자는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에서 텍사스 주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가 최우선 사안임을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사업장들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 프로토콜 준수 위반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경고했으며, 이번 단속에 따른 영업 정지 조치를 통해 경각심을 갖기를 대중 위생업소들에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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