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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없기를.."..20일 달라스 시위에 수백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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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흑인 노예 해방을 기리는 Juneteenth데이 후에도 미 전역에서 인종 평등을 외치는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20일) 달라스(Dallas)에서도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JFK 메모리얼 플라자(JFK Memorial Plaza)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함께 텍사스(Texas) 흑인 노예 해방을 기리는 Juneteenth데이의 의미도 다시 부각되는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Never Again Pilgrimage for Black Lives라는 이름의 이번 항의 시위 행진에는 흑인을 비롯한 다양한 유색 인종들과 백인 그리고 여러 종교 집단 등 온갖 배경의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Faith in Texas의 스테이시 브라운(Stacey Brown) 목사는 백인 우월주의 시스템과 뿌리 깊은 미국 사회의 병폐를 붕괴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밝히며 인종과 종교에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연대하고 화합해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시위 행진은 메인 스트리트와 아카드 스트리트에선 잠시 멈춘 뒤 1910년과 2018년에 각각 성난 군중의 린치에 희생되고 달라스 경찰의 구금 중에 사망한 알렌 브룩스(Allen Brooks)라는 흑인 남성과 다이아몬드 브룩스(Diamond Brooks)라는 흑인 여성의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시위대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기를(never again)”이라는 간절한 구호를 외쳤습니다.
다인종 다신앙 풀뿌리 운동 Faith in Texas가 주최한 해당 시위는 JFK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행진으로 시작해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와 아카드 스트리트(Ackard Street)를 거쳐 프랭크 크롤리 법원 빌딩(Frank Crowley Courts Building)에 이르러 마무리 됐습니다.
또한 주말 항의 시위는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도 열렸으며 인종 차별주의와 경찰의 잔인성 그리고 조직적 인종 차별주의의 종식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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