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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독 미군 감축 발표에 비판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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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둔 미군을 감축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독일은 '안보는 상품이 아니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3만4천5백명에서 2만5천명으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다음날, 독일은 며칠 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미군 감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 장관은 미 국무부나 국방부 어느 곳에서도 관련 정보를 받지 못해, 미국이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일 주둔 미군의 존재는 독일의 안보뿐 아니라 미국의 안보에도 중요하며, 특히 유럽연합 전체의 안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군 감축은 독일과 미국 간의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독일 국방 장관은 한 발 더 나가, 북대서양 조약기구는 무역기구가 아니며 안보는 상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계획은, 2차 대전 이후 유지되어온 유럽의 안보 지형에 변화의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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