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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동 '음식 보급소' 발 길 이어져...이용자 70% '난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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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이 점점 길어지면서 푸드 뱅크의 무료 음식 나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북텍사스 주민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음식 나눔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 중에 생전 처음 무료 음식 보급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 19 여파의 심각성을 더 확실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2일) 태런 지역 푸드 뱅크(Tarrant Area Food Bank)가 포트워스 교육구(Fort Worth ISD)와 파트너쉽을 맺고 이동 무료 음식 보급소 4곳을 매주 토요일 운영을 목표로 개소했습니다.
이날 포트워스의 J.P. 엘더(J.P. Elder) 중학교 부근에서 열린 음식 나눔 행사에 가족을 동반한 긴 차량 행렬이 주위 일대를 가득 메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두 기관들 말고도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에 음식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판사는 음식 보급소를 찾는 주민들의 70%가 생전 처음으로 해당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J.P.엘더 중학교 음식 나눔 행사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한 마리 말로버티(Marie Maloberti)라는 주민은 “하루에만 400개의 도시락이 보급됐다”고 밝히며 “이전까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정도의 수 많은 사람들이 무료 음식 보급소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자녀와 함께 차 안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힘든 상황을 못 견디거나 음식이 부족해 도시락을 못 받는 경우가 아니고선 차량 행렬이 줄어들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무료 이동 음식 보급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그레이스 테버너클 미션(Grace Tabernacle Missionary) 침례 교회에서도 무료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도시락 100개를 보급하고 무료 점심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회의 로이 엘톤 브래킨스(Roy Elton Brakins) 목사는 “연봉 10만 달러의 고소득자와 소득이 일정한 안정된 직장이 있는 사람들도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이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회는 음식 제공이 가능한 한 이동 음식 보급소 운영을 2주 간격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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