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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어스틴에도 조지 플로이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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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항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년 전 어스틴에서도 흑인이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플로이드처럼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한 뒤 끝내 숨진 사건이 있어 카운티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 어스틴 경찰은 8일 14분 분량의 바디캠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영상에는 지난해 3월 28일 오전 1시 경 윌리엄슨 카운티 보안관실의 부보안관들이 흑인 하비어 앰블러의 차를 세운 뒤 그를 체포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그는 무장하지 않았고 술에도 취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부보안관들이 앰블러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자 그는 저항하며 부보안관들을 밀쳤다고 윌리엄슨 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앰블러는 고통스러워하며 울혈성 심부전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숨 쉴 수 없다"고 수차례 말하며 "나는 저항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체포가 시작된 지 몇 분 뒤 앰블러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부보안관들은 수갑을 푼 뒤 응급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습니다.
텍사스 검찰 총장실은 당시 앰블러 사망 사건을 살인으로 판정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슨 카운티 보안관실 감찰부는 당시 동영상 증거들을 검토한 뒤 체포에 관여한 부보안관들이 지침에 따라 행동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트래비스 카운티 지방검사가 수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마가렛 무어 검사는 "우리는 이 사건을 대배심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윌리엄슨 카운티 보안관실의 관리들이 그간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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