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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학부모들, "교육구의 편파적 장애 진단 정책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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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달라스 학부모와 종교 지도자 및 지역사회 지도자 수십 명이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 앞에서 편파적인 장애 진단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시위는 달라스 교육구의 장애 진단 검사 요구를 거부한 한 학부모를 해당 교육구가 고소한 일이 발단이 됐습니다.
해당 교육구 본부 주차장에서 시위가 열린 가운데 프렌드쉽 웨스트(Frendship-West) 침례 교회의 프레데릭 해인즈(Frederick Haynes) 목사가 달라스 교육구를 향해 “흑인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교육구의 행태는 낙제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비난하면서 “시민의 세금이 괴롭힘 전략에 쓰이게 놔둘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해당 교육구 학생이었던 일곱 살의 트렌트 스미스(Trent Smith)의 가족을 교육구가 제시한 트렌트에 대한 자폐 검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고소했습니다.
트렌트의 엄마 안젤라 볼튼 스미스(Angela Bolton-Smith)는 자신이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아들의 엄마임을 강조하며 단지 트렌트만이 아닌 모든 흑인과 유색 인종 자녀들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미 전역의 흑인 아동들이 성장해서 실패한 인생으로 치부될 수 있는 장애 진단을 받는 비율이 편파적일 정도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인즈 목사는 교육 시스템이 흑인의 상태를 잘못 진단하고 삶을 제한하고 가두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이처럼 강도 높은 직접적인 항의 시위에 “소송 중인 사안이므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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