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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된 시위에 상점 절도, 기물 파손 등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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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벌어진 격화된 시위로 달라스에서도 경찰차가 파손되고 다운타운 업소들이 약탈당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주말 시위가 폭력과 상점 절도, 기물파손 행위로 얼룩졌습니다.주말 시위는 지난 29일, 금요일 저녁 6시반 경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 달라스 경찰국 본부 앞에서 시작됐으며, 초기 15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다 이후 1000여명이 넘는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토요일에는 달라스 시청 앞에서도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시위대들은 경찰이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정의를 원한다. 숨을 쉴 수 없다.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등의 항의 메시지가 적힌 팻말과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평화적으로 진행됐던 주말 낮 시위는 밤으로 넘어가면서 다운타운의 일부 상점들이 피해를 입는 등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와 포티파이브텐(Forty Five Ten)는 대형 진열장 유리가 박살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외에도 포티파이브텐(Forty Five Ten), 트래픽(Traffic), 퀘소베소 레스토랑(Queso Beso restaurant) 등 메인 스트릿에 여러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는 헤딩턴코스(Headington Cos) 사도 상당한 재산 파괴와 도난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노스파크센터, 갤러리아 달라스, 하이랜드파크 빌리지 등 달라스 다운타운과 딥엘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이틀간 운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달라스 다운타운 내에서도 일부 약탈 및 폭력 사태가 벌어졌고, 소셜미디어에는 쇼핑센터를 약탈하겠다는 협박이 난무하기도했습니다. 또 SNS 상에는 경찰의 고무탄에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는 한 여성의 모습과 큰 마테칼을 든 남자가 위협을 가하다 시위대들에게 몰매를 맞는 등 폭력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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