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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부터 서부 Dallas, Walnut Street 에 위치한 Asian Plaza에서 Dallas 경찰국 주최 제 17회 아시안 안전 건강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강 박람회는 혈압, 당뇨, 간염, 청력 검사 등 각종 무료 검사와 선착순 325명 대상으로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이 있었습니다.

또한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축하 공연에 Dallas 경찰국의 신임 경찰국장의 Dallas 경찰 동북지역 서장의 인사말, 그리고 중국 전통 용춤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9월부터 새로 임기를 시작한 Renee Hall  Dallas 신임 경찰국장은 Dallas 경찰국과 한인 커뮤니티가 파트너로서 함께해 기쁘다면서, 17년 째를 맞은 아시안 건강 안전 박람회를 통해 Dallas 경찰들과 다양한 문화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보다 친밀하고 유익한 관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안전을 책임지는Dallas 경찰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very Moore Dallas 경찰국 동북지역 서장도 아시안 건강 박람회에서 독감 주사를 비롯 건강 검진이 진행되며 공연 등을 통해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강화하는 박람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 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

<녹취 - Avery Moore 달라스 경찰 동북지역 서장>

이 날 행사 중 천식, 혈압, 당뇨 검사 등은 필리핀 커뮤니티 센터가 지원했고, 콜레스테롤, 시력검사 등은 베트남 건강 전문 연합에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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