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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망…의료 대응 소홀 혐의로 간호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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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카운티 교도소(Hood County jail)에서 발생한 수감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 간호사가 기소되면서, 사건의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숨진 수감자 마이클 터너 주니어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즉각적인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배심원단은 당시 근무 중이던 간호사 레이첼 샌더스 밀러가 터너의 위급 상황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올해 130건이 넘는 구금 중 사망이 보고됐지만, 교정시설 직원이 형사 기소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감시단체들은 전했습니다.
터너의 딸은 “아버지가 왜 도움을 받지 못했는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말하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후드카운티 교도소의 의료 대응 체계와 관리 감독의 책임 문제에 새로운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건 전반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4월 숨진 수감자 마이클 터너 주니어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즉각적인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배심원단은 당시 근무 중이던 간호사 레이첼 샌더스 밀러가 터너의 위급 상황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올해 130건이 넘는 구금 중 사망이 보고됐지만, 교정시설 직원이 형사 기소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감시단체들은 전했습니다.
터너의 딸은 “아버지가 왜 도움을 받지 못했는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말하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후드카운티 교도소의 의료 대응 체계와 관리 감독의 책임 문제에 새로운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건 전반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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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hutterstock]](https://dalkora.com/data/file/dk_town/6a208611cd33d4e4e73101aacf84d356_ZQs3PK41_3986acf3ab20404ef77557c8da3edae6870bf96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