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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 홍역 100건 넘어서 "9개 카운티서 총 124건 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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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발 홍역 감염이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텍사스 보건 서비스국에 따르면, 1월 말 이후 9개 카운티에서 총 124건의 홍역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 중 1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1일 이후 34건의 신규 확진이 추가되며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게인스 카운티(Gaines County)가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테리 카운티(Terry County) 21건, 도슨 카운티(Dawson County) 7건 등입니다. 보건 당국은 예방 접종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감염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이번 발병과 관련해 중부와 남중부 텍사스에서도 노출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감염력이 있는 한 개인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샌마르코스와 샌안토니오 지역의 여러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도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해당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도 감염 위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노출된 주민들에게 증상 발현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어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아직 MMR 백신을 맞지 않은 주민들은 빠르게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지역 보건국과 협력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감시와 검사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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