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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탐방]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신뢰로 고객의 ‘American Dream’을 함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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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5-1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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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ding Now의 에이미 리(Amy Lee) 대표


미국 주택 시장의 복잡한 절차와 변동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겸비한 융자 전문가의 조언은 필수적이다.  이때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주는 이가 있다. 

Lending Now의 에이미 리(Amy Lee) 대표는 모기지 언더라이터(대출 심사관)로서 수백 건의 대출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고객 맞춤형 융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융자는 단순한 금융 절차가 아니라 고객의 재정 상황과 인생 계획을 함께 설계하는 여정”이라고 강조하는 그를  조명해 봤다.  


‘고객 마음까지 읽는 세심한 금융 파트너’

텍사스 주택 융자 전문 회사 Lending Now - Amy Lee 융자가 ‘처음 상담부터 마지막 클로징까지 안심할 수 있는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미 리 대표는 한국에서 외국계 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커머셜 및 모기지 론 오피서로 일했다. 

그 과정에서 ‘집을 갖는 것’이 많은 이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되었고, 이들의 ‘아메리칸드림’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모기지 언더라이터로 근무하며 승인 기준과 전략을 익히고, 다양한 렌더 상품을 다루며 명확한 설명과 안심할 수 있는 진행의 중요성을 배운 그는 이를 바탕으로 2023년 Lending Now - Amy Lee 융자를 설립했다.

에이미 리 대표는 “고객들이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돕고, 마음 편히 집을 사는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금리보다 중요한 건 내 상황에 맞는 ‘승인 전략’”

현재 텍사스 부동산 시장 동향을 묻는 말에 에이미 대표는 “한동안 높은 금리로 관망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금리 안정에 힘입어 주택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이 다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텍사스 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고용 성장 덕분에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my Lee 융자는 현재 DFW지역을 넘어 휴스턴, 어스틴, 엘패소, 샌후안 등 텍사스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Conventional, FHA, VA Loan 등 기본 상품부터 DSCR, Bank Statement Loan, Foreign National Loan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고객층은 첫 주택 구매자부터 타주 이주자, 투자용 또는 세컨홈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까지 다양하다. 

그는 “금리도 중요하지만, 승인 구조가 고객의 상황과 얼마나 잘 맞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초기 상담에서부터 고객의 서류와 재정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언더라이터 경험이 만든 ‘빠르고 세심한’ 시스템

첫 상담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이에 에이미 대표는 ‘얼마까지 집을 살 수 있을까’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함께 정리하는 데 집중한다. 

소득 구조, 부채, 신용 점수,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인 예산 범위와 융자 옵션을 하나씩 안내하며 고객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융자 과정에는 여러 기관과 관계자가 얽히기 때문에, 정보가 늦거나 불명확하면 고객이 불안해질 수 있다.  그는 렌더, 타이틀, 에이전트 간 소통을 철저히 하며, 단계마다 진행 상황과 다음 절차를 고객에게 명확히 설명한다.  에이미 대표는 “Amy Lee 융자의 차별점은 고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신뢰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언더라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해 절차가 중간에 지연되거나 추가 서류 요청이 발생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는 이를 “정답을 알고 푸는 문제처럼 빠르고 정확한 클로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좋은 안내자와 함께라면, 융자는 쉬워집니다”

그의 비즈니스 철학은 명확하다. “융자는 단순한 금융 절차가 아니라 고객의 인생 계획을 함께 세워가는 여정”이라는 것. 에이미 대표는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제 일의 중심”이라며 “고객이 ‘Amy 융자와 함께라서 든든했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이 일이 누군가의 꿈을 함께 완성하는 일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택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금리가 더 내려가면 그때 사야지”라는 생각보다는 ‘내 재정 상황에 맞는 시점과 준비 상태’를 강조했다. 

“완벽한 시기는 없다.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와 함께 여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보면,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융자는 좋은 안내자 한 사람만 있으면 충분히 쉽고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조급함 대신 설렘으로, 부담 대신 즐거움으로 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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