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뮤직K 소사이어티, 첫 번째 연주회 개최

22일(토) 오후 5시 카와이 홀에서 열어  

달라스 뮤직K 소사이어티(Dallas MusiK Society)가 오는 22일(토) 오후 5시 플래이노에 위치한 카와이 콘서트 홀(601 W Plano Pkwy, Plano, TX)에서 첫 번째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달라스 뮤직K 소사이어티는 DFW 지역에 실력 있는 많은 연주자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연주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해(2021년) 9월 창단됐다. 

현재 총 책임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진아 씨는 “모두들 한마음으로 연주회를 갖고 싶다는 목적에서 창단하게 됐으며, 현재 멤버들은 지역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거나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총 8명의 한인 아티스트들(권진아, 김민경, 김예지, 노유리, 오은석, 이서원, 이정훈, 이지은)이 참여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쳄버(2인 이상의 연주) 연주로 이뤄지며, 듀오팀과 트리오팀으로 구성돼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진아 씨는 “안톤 드보락의 피아노 듀엣을 시작으로 로빈 홀로웨이의 바이올린, 오보, 피아노 트리오와 니나 로타의 플룻, 바이올린,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현대곡들을 들으실 수 있다”고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dallasmusiksociety@gmail.com)로 문의할 수 있으며, 달라스 뮤직K 소사이어티에 참여를 원할 경우에도 같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뮤직 K소사이어티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allasmusiksoci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