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 안전 위한 타운홀 미팅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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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타운 안전 타운홀 미팅에 많은 한인동포 및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인 타운 안전 타운홀 미팅에 많은 한인동포 및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달라스카운티 제2디스트릭의 J.J. 코취 커미셔너
달라스카운티 제2디스트릭의 J.J. 코취 커미셔너

오는 23일(목) 오후 6시, 캐롤튼 그랜드 럭스 홀에서 개최

달라스 카운티 J.J 코취 커미셔너 외 캐롤튼, 코펠 등 주요 4개 도시 시장들도 참석 예정


지난 5월 11일(수) 발생한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 총격 사건 후 한인 사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미 주류 사회에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23일(목) 오후 6시, 캐롤튼에 위치한 그랜드 럭스 홀(Grand Luxe Hall, 2640 Old Denton Rd Suite 200, Carrollton, TX 75007)에서 “한인사회 안전 위한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 주민 공청회)’이 열린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달라스 카운티 제2지역구의 J.J. 코취(Koch) 커미셔너와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가 공동 주최한다. 앞서 지난 달 25일, 코취 커미셔너와 달라스 한인 단체장들간의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한인 타운 안전을 위한 타운홀 모임 개최가 제안됐고 코취 커미셔너가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증오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된 시점에서 헤어살롱 총격 사건에 대해 시 정부를 넘어 달라스 카운티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운티 커미셔너는 카운티의 관리 및 행정을 감독하고 주 및 연방 정부에 카운티의 이익을 대표한다. 특히 정책 입안 및 카운티의 예산 및 재정을 관리하는 실질적 책임자이다. 
때문에 이번 타운홀 미팅은 북텍사스 양대 카운티 중 하나인 달라스 카운티 내에서 증오 범죄와 한인 사회 안전에 대한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중요한 공청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취 커미셔너 측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코취 커미셔너와 함께 캐롤튼, 코펠, 에디슨, 파머스 브랜치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북텍사스 시티의 시장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취 커미셔너 측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카운티와 로컬 시정부가 DFW 한인 사회를 돕는 기조를 취하고 있음을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커미셔너와 4개 시티의 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 사회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가지는 것은 DFW 한인 사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타운홀 미팅은 공개 주민 회의로,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이 초대되어 중요한 정책 또는 이슈가 되는 사안에 관련된 공직자들의 설명을 듣고,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게 된다. 공직자들은 정책 결정에 있어 주민들을 설득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참고하게 되고, 주민들은 정책결정권자 앞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최근 DFW 한인사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한인의 정치 참여 확대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배경 속에 카운티와 로컬 시 정부에서 한인 사회만을 위해 타운홀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동포들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와 관련해 로컬 정부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 점도 거론된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영어가 불편한 경우에도 얼마든지 의견을 발표하고 질문을 할 수 있다. 
달라스한인회의 유성주 회장은 “달라스 카운티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한인 동포와 주류 행정부와의 직접적이고 근접한 미팅이다. 달라스 지역에는 많은 한인들이 주거와 비지니스 운영으로 세금을 내며 시민의 의무를 행사하고 있으나 행정부와의 소통은 미흡한 면이 있었다. 
이번 기회로 텍사스 주민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나아가 의견을 전달하는 정치 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북텍사스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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