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텍사스 주청사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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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주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텍사스 주의사당에서 열렸다.
120주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텍사스 주의사당에서 열렸다.
제시 제튼, 크론다 티모시 주하원의원 등이 미주 한인의 날을 인정하는 결의서를 미주 총연에 전달했다.
제시 제튼, 크론다 티모시 주하원의원 등이 미주 한인의 날을 인정하는 결의서를 미주 총연에 전달했다.

정명훈 회장 “애봇 주지사, 텍사스 한인사회 위한 선언서 준비 중” 밝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정명훈)가 지난 12일(목)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어스틴 텍사스 주청사(Capitol)에서 개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의 합동 공연팀이 부채춤과 장구춤, 화관무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 공연을 주청사 로턴다 홀에서 펼쳤다.

텍사스 주청사의 대표적 공간인 로턴다 홀에서 펼쳐진 한국 전통 공연은 주 상하원의 주요 정치인들과 방문객들 및 한인 동포 등 약 100여명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주총연은 이날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주최한 특별 줌 미팅(White House Special Invite Zoom Meeting)에 참가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서가 미주총연 정명훈 회장에게 전달됐다. 

특히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본 기념식은 주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본 기념식에는 제시 제튼 주 하원의원, 크론다 티머쉬 주 하원의원, 캐롤튼 시 성영준 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 및 미주총연 임원들,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한인회 임원 및 관계자, 공연팀 휴스턴과 멕시코한인회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미주총연 정명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70만 한인들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텍사스 주민들과 함께 주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게 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20년 전 미국으로 떠나온 이민 선조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미주 한인 사회는 소수 인종 가장 높은 가구 소득과 가장 낮은 실업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민 선조들을 기억하며 더욱 발전된 동포사회와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친한파인 제시 제튼 주 하원의원은 한인동포들과 함께 나누는 미주총연 지적재산인 결의서(레졸루션, Resolution)을 직접 낭독했다.

그외 어스틴 한인회 이희경 회장, 캐롤튼 시 성영준 의원 등도 축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120주년 이민역사를 본받아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고 밝혔으며 성 의원은 “한인계로 오늘의 행사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한인회장상으로 샌안토니오한인회 김도수 전임 회장과 어스틴한인회 강승원 전임 회장 그리고 워싱턴D.C. 신동영 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정 회장은 “그랙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미주총연을 위한 선언서(Proclamation)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언서는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텍사스 한인 사회의 기여와 공헌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준 애봇 주지사와 제튼 주 하원의원의 극진한 친절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미주총연 지역 회장단 및 임원단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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