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반격은 시간문제"…네타냐후, 서방 만류에도 끝내 마이웨이?
G7 재무수장 "이란 제재·러시아 동결자산 문제 협력"
尹대통령, 새 총리·비서실장 막판 고심...인선 늦어지며 잡음 확산
'의대증원' 입다문 정부…의료계는 대화대신 "증원 백지화" 반복
美하원의장, 우크라·이스라엘 지원안 발표…바이든 "강력 지지"
美연준 베이지북 "美 경기 소폭 확장…성장세 보인 지역 늘어"
바이든,'부자 증세' 띄우며 사법 리스크에 발묶인 트럼프 맹추격
美 국민 절반, 모기지·렌트비 급등으로 어려움 겪어
머스큇에 288가구 규모의 주택 개발 예정
북텍사스 여성, 약혼자의 전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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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을 치고 조국(祖國)을 위해 윤석열이 칼을 뽑았다?
8월 23일(木) 전후해 한 인간이 이토록 대한민국을 벌집처럼 들쑤셔놓고, 모든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일이 박근혜 탄핵 때 말고 또 있었던가? 그래서 국민들이 그녀를 밀어내고 문재인에게 나라를 맡겼다. 그는 “특권 없는 사회,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를 외치며 주사파’를 앞세워 나라를 거의 탈취하듯 잡수셨다.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당시보다 더한 실체적인 비리가 온 나라에 구린내를 풍기며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실세로 민정수석을 거쳐 ‘법무장관’ 후보에 오른 조국(曺國) 때문이다. 그는 2-30대에게는 상실감, 4-50대에게는 박탈감, 6-70대에게는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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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시대를 뛰어 유령(幽靈)으로 나타나다
‘바보들의 행진’은 소설가 고(故) 최인호가 75년도 일간스포츠에 연재했던 장편(掌篇)소설이 원작이다. 철학과생 병태와 불문과생 영자를 주인공으로 80년 초반까지 한국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좌절을 그린, 최인호 특유의 재기 넘치는 신문 사설(社說)적 풍자 소설이었다. 훗날 영화감독 하길종이 메가폰을 잡아 최씨의 경쾌한 문장을 곁들여 당시 한국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했던 영화로 만들어 공전의 히트를 했다.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당시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장발 단속 경관들과의 쫓고 쫓기는 경주, 청바지와 통기타와 생맥주 문화, 병태를 태운 입영열차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나타난 영자가 차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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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승준을 용서하자
김길수의 이슈 망원경 지난 7월 11일 한국 대법원은 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 처분에 행정절차를 위반한 잘못이 있다며 항소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이같은 대법원의 결정은 지난 2015년 9월 유승준이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으나 거부되자 10월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낸데 대해 하급심인 1·2심에서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켜 병역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법한 입국 금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비자 신청 거부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적법한 조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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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 대가리 앙천대소(仰天大笑)”... 우리 동포들 왜 분노하지 않나?
지난 주 북한의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우리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맞받아 해괴한 욕설로 우리 대통의 얼굴에 똥물을 덮어씌웠다. 그리고 이어 ‘엿’이나 잡수시라면서 주먹감자로 미사일 두 방을 또 쏘았다. 그런데도 이에 우리 정부나 청기와 집 사람들은 찍소리 한마디도 못했다. 여당의 견(犬)들, 그리고 그들과 한 통속인 ‘기레기‘들만이 그게 마치 ‘평화적 통일’의 신호이기라도 한 듯 ‘괜찮아’로 국민들에 대한 호도로 일관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이유여하, 그들이 내뱉은 욕설은 우리 같은 시정(市井)의 ‘개털’들이 들어도 뿔이 돋을 정도의 막말이었다. 그 욕설 몇 개를 골라보았다. “삶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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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시대를 뛰어 유령(幽靈)으로 나타나다
손용상 칼럼 / 짧은 글 깊은 생각 ‘바보들의 행진’은 소설가 고(故) 최인호가 75년도 일간스포츠에 연재했던 장편(掌篇)소설이 원작이다. 철학과생 병태와 불문과생 영자를 주인공으로 80년 초반까지 한국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좌절을 그린, 최인호 특유의 재기 넘치는 신문 사설(社說)적 풍자 소설이었다. 훗날 영화감독 하길종이 메가폰을 잡아 최씨의 경쾌한 문장을 곁들여 당시 한국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했던 영화로 만들어 공전의 히트를 했다.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당시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장발 단속 경관들과의 쫓고 쫓기는 경주, 청바지와 통기타와 생맥주 문화, 병태를 태운 입영열차가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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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과 일본인 이케지리씨
김길수의 이슈 망원경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저녁. 한 특별한 행사장에서 크리스 이케지리(68세)씨를 만났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상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잊혀지지 않는 나비’에서 주최한 세계 위안부의 날 행사장에서 였다. 그는 행사가 이어지는 동안은 물론 행사가 다 끝난 시각까지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다. 누군가 다가와 그가 일본인 자원봉사자란 귀 뜸을 해줬다. 순간 눈과 귀가 번쩍 열렸다. 다른 장소도 아니고 하필이면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폭로하고 사죄를 요구하는 자리에 일본인이 나타나 저런 봉사를 자처하는 걸까? 알고 보니 그는 변호사 출신의 일본인 2세 미국인이었다. 다행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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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나 ‘청주(淸酒)’나....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여!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이 말은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 차이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정사(政事)에 관하여 맹자에게 물었다. 전쟁에 패해 어떤 자는 백보, 또 어떤 자는 오십 보를 도망했다면 처벌을 어찌해야 하나? 맹자왈(孟子曰), 백 보를 내뺀 자나 오십 보를 도망간 놈이나 두 사람 다 도망간 본질의 차이가 없다고 대답한 것이 유래라고 한다. 똑 같은 말은 영어의 옛 속담(古諺)에도 있다.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라고 하여 티 팟(tea pot) 이 자주 검어지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케틀(kettl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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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나라를 지키지 못했으니 그 죄,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다’
「류성룡의 징비록(懲毖綠)을 다시 생각한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징비록(懲毖綠)은 ‘시경(詩經)’의 소비편(小毖篇)에 나온다고 했다.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알려진 징비록은 서애(西厓) 류성룡이 쓴,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임진왜란 전란사(戰亂史)로서 그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이다. 유성룡은 '징비록' 맨 앞에 그 100여 년 전 외교·국방 전문가인 신숙주(1417~1475)의 유언을 인용했다. 세종대왕의 명으로 1443년 27세에 일본을 다녀온 신숙주는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로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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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불편한 시선
김길수의 이슈 망원경 일본이 한국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지난 7월 1일 한국에 반도체 핵심소재 등 첨단 소재 3가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전격 단행했다. 단기적으론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제동을 걸고 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타격을 입히려는 못된 구상으로 비쳐진다. 그러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발끈했다. 더 이상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며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선 것이다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은 뻔뻔한 자세로 제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아베정권에 대한 강력한 항의 표시이자 제대로 된 사죄를 받겠다는 요구의 표시로, 우리민족의 문제는 우리 민족 모두가 힘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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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분단 …‘천추(千秋)의 한(恨)’을 품은 날
7월27일은 66년 전 6.25전쟁의 ‘휴전협정’이 체결된 날이다. 전쟁 발발 이후 3년간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던 전쟁의 총성은 멎었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종전(終戰)이 아닌 ‘정전(停戰)’- 즉 전쟁이 잠시 중단된 날의 시작이다. 그리고 평화가 정착되지 않은 채로 66년을 이어오며 분단체제의 고착을 가져왔다. 이 정전협정은 과연 어떻게 체결되었으며 우리에겐 어떤 의미를 지닐까?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전쟁 초기 북한의 압도적 우세로 대한민국은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며 나라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허나, 바로 유엔군의 참전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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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시진핑
이도준 칼럼 누구의 이름을 먼저 써야 할지 잠시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남북대화 또는 북남대화처럼 앞의 이름이 더 높임을 받는다는 헛된 관례를 생각해서 그랬다. 문재인은 종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송북(崇北)을 정책의 기조로 삼는다는 주장은 프레임이기 쉽다. 김정은의 대변인이라는 표현도 감정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많이 엿보인다. 어쨌거나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문재인을 먼저 썼다. 한 사람은 공산당 독재 국가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삼권분립의 견제를 받는 민주국가의 대통령이라 대조, 비교 불가다. 한사람은 지난 3월에 열린 양회(전국 인민 대표회의와 인민 정치 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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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한번 바꾸면 ‘쓰레기’가 ‘씨레기’가 됩니다
DK미디어그룹과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한국어는 모음 하나만 바꾸면 부정이 긍정이 되지요. 씨레기(표준어는 시래기)국이 그렇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말라 비틀어진 야채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버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국은 그 ‘쓰레기’를 ‘씨레기’로 만듭니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 그 어떤 음식보다 비타민이 풍부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누룽지도 마찬가지지요. 밥이 타버렸다는 그 '부정'을 누룽지라는 '긍정'의 문화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글은 언젠가 우리 시대의 석학(碩學) 이어령 선생이 “한국인만이 가진 특이한 DNA”란 강연 중에서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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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바퀴벌레는 빈대 포식자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많은 실험 영상 자료가 인터넷에 있습니다.
최인숙
1986년6월미국텍사스로입양간딸찾았습니다심장이떨리고빨리보고싶은데미국빨리갈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texassanda
좋은 일 하십니다. 장학금 내시는 분 복 받으세요.
동포
한덕수 총리는 잼버리에서 화장실 청소까지 한다던데… 한참 아래인 김명준 소장은 완전 반대네요, 문재인 정부에…
한인이민자
정말 왠만하면 저는 이런글 올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신문에서 연이어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서 최대한 객…
외교부
더이상 이런 불통을 묵과해선 안될거 같습니가. 외교부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출장소장 교체를 추진하시죠.
KTown
I hope you will not limit your activities to Korean organiza…
캐리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살피는게 영사출장소 업무 아닌지..누구를 위해 이런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인 학생들…
제임스
계속되는 영사출장소의 이러한 행태는 심각하게 한인사회를 어지럽히는 겁니다. 잠시 다녀가는 사람이 주인인척 하…
소나무
영사가 한인 무시하는 거네요, 한인 어르신 무시, 한인단체 무시, 한인 참전 용사 무시, 참, 어디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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