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밀알 선교단, ‘토요 사랑의 교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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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5명 인원제한 … 성경공부와 음악, 미술, 산책 등으로 구성 

 

온 세계 장애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힘쓰는 텍사스 밀알 선교단(단장 채경수)의 2021-2022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이 시작됐다. 

4명의 학생과 1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토) 오전 10시 한우리교회(담임목사 이대섭) 선교센터에서 개강했다. 

앞서 채경수 단장은 “밀알 선교단은 전통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교실 ‘Agape Class’와 성인을 위한 예배를 운영해왔다”며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학기부터 사랑의 교실 대면모임을 재개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채 단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서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없어 5명으로 제한했다”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끝까지 인원을 채워주셨고,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은 예배를 비롯해 성경공부와 음악, 미술, 운동과 같은 치료활동, 연주회 연습, 점심식사,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임현정 전도사가 창세기 1장 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임 전도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선포한 뒤,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하나님이 하나하나 창조해가시는 과정을 들려주었다. 

그는 “피조물이 완성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It was good,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채경수 단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첫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 단장은 “학생들이 하루가 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첫날에는 다들 긴장하지만, 학생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도와주면 시간이 지날 수록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채 단장은 “아이들을 대할 때 일관성 있게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요구하는 대로 다 받아주기 보다 위험하지 않다는 판단이 섰을 때 허용하고, 안 될 때는 왜 안 되는지 설명을 해주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자꾸 허용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아이들이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설명해주면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설명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채 단장은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니 염려하지 말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밀알 토요 사랑의 교실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267-815-6211 또는 이메일 milalloveclas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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