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모든 영혼에게 예수님의 생명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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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샘교회(담임목사 안광문)가 지난 3일(주일) 안수식을 통해 청년부를 섬기면서 찬양인도를 맡았던 양승업 전도사를 목사로 세웠다.
생명샘교회(담임목사 안광문)가 지난 3일(주일) 안수식을 통해 청년부를 섬기면서 찬양인도를 맡았던 양승업 전도사를 목사로 세웠다.

생명샘교회, 양승업 목사 안수예배 … “양떼에게 모범 보여달라” 당부 

 

생명샘교회(담임목사 안광문)가 지난 3일(주일) 오후 5시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이번 안수식을 통해 생명샘교회 청년부를 섬기면서 찬양인도를 맡았던 양승업 전도사가 목사로 세워졌다. 

이번 안수예배는 1부 예배, 2부 목사 안수식, 3부 권면과 축사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안광문 담임목사가 맡았고, 기도는 김홍기 집사, 우드레이크 교회의 롭 레인(Rob Lane) 담임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생명샘교회는 2016년부터 캐롤튼에 위치한 미국 교회 우드레이크 교회에서 매주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레인 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1절에서 4절 본문을 통해 양승업 목사를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했다. 

레인 목사는 양 목사에게 “하나님께서 양떼를 맡기신 목사라는 것을 기억하라”며 겸손히 양떼를 섬기고 봉사할 것, 긍휼의 마음을 가질 것, 양떼에게 거룩한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거룩함, 경건함, 의로움, 은혜, 자비, 사랑으로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님께 충실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혼과 가족에 충실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역에 충실하라”고 권면했다. 

이번 안수식의 안수위원으로는 우드레이크 교회 롭 레인 목사와 생명샘교회 안광문 목사, 라이프교회 신용호 목사, 던컨빌 제일 침례교회 윤석재 목사, 꿈을 주는 교회 박영균 목사가 나섰다. 

신용호 목사의 시취보고와 함께 안수식이 시작됐고, 사회자인 안광문 목사의 집례로 목사서약과 안수례 기도가 이어졌다. 이 순서를 마친 후 사회자는 양승업 전도사가 목사가 됐다고 공포했다.

이어 박영균 목사가 축사를 했고, 윤석재 목사가 권면사를 남겼다. 

세미한교회 김지헌 집사가 특주를 했으며, 양승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양승업 목사는 히브리대학(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에서 이슬람과 중동학(B.A.)을 전공했고, 2019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D.Min.)에 재학중이다. 

양 목사는 주님의 사명과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아내와 아이들, 안광문 담임목사, 안수식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죄의 노예로 고통 당하는 잃어버린 모든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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