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교회, 난민 어린이 돕기 자선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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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5일 ‘세미한 자선 골프대회’를 웨스트리지 골프 코스(WestRidge Golf Course)에서 개최했다.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90명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DFW 지역과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세미한교회는 해당 행사의 수익금을 난민 선교 사역 단체인 포트워스 소재 글로벌 파운틴스(Global Fountains)와 빛과소금 난민 어린이 합창단 및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은 지역 선교사들과 상의 후 필요에 따라 사용처를 결정할 예정이다. 세미한교회는 파키스탄과 이란, 아프리카 난민 교회들을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세미한교회 카라선교 합창단과 빛과소금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세미한교회는 크리스마스 블레싱 사역을 매해 진행하고 글로벌 파운틴스 난민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하며 빛과소금 어린이 합창단 소속 어린이 가정마다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 수익금도 크리스마스 블레싱 사역의 일환으로 쓰인다. 

행사를 담당한 노정배 목사(세미한교회 사역기획총괄)는 “전날까지 날씨가 안 좋아서 염려스럽기도 했는데 (하나님께서) 당일 화창한 날씨를 허락하셨다”며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골프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감사함으로 함께 했다. 또한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미한 자선 골프대회의 남자 베스트볼과 여자 베스트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 남자: 1등 백상준/홍성혁, 2등 양영근/최광일, 3등 함현일/김동환

▶ 여자: 1등 강명주/문설희, 2등 김정숙/신선미, 3등 김현영/이혜련

한편, 김현영 집사는 이날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축하를 받았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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